산청군,‘몽학관(夢鶴館)’ 건립 추진
산청군,‘몽학관(夢鶴館)’ 건립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2.2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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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산청=박영철 기자] 선비문화의 고장 산청군이 옛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계승하는 산실이 될 유림회관 ‘몽학관(夢鶴館)’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몽학관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성면 성내리 목화공원 인근 2000㎡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이다. 

몽학관이 완성되면 그동안 지역 내 향교를 중심으로 이뤄져 오던 청소년·군민 대상 인성·예절교육과 유교경전 교육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몽학관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역사교육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돼 공공복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복원사업이 한창인 환아정과 더불어 산청군이 선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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