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수의사 6명을 ‘2022년 산청군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수의 위촉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의 지역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군은 강건호 수의사를 비롯한 지역 내 개업수의사 6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들은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청군 전 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와 질병예찰, 예방접종, 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체혈, 양계농가 AI진단키트 검사 등 방역지도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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