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조기성과 달성
함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조기성과 달성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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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한국수자원공사 부울경본부(본부장 오승환)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함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착수한지 채 3년이 지나지 않은 현재 유수율 93.5%로 전국 최고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유수율(有水率)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도달해 요금이 부과된 비율을 말하는데, 유수율이 높을수록 땅 속으로 새는 물(누수량)이 적어 낭비되는 물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함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유수율 85%를 목표로 2019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5년간 총 28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사업 시행 전인 2018년 기준 유수율이 59.9%로 약 40% 가까운 수돗물이 관로 노후 등으로 누수되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블록시스템 구축과 이를 활용한 신속한 누수탐사, 노후관로 교체 및 복구 등 현대화 사업을 시행해 현재 목표 유수율인 85%를 8.5%p 초과한 93.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연간 110만㎥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해 약 22억 원의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된 비용은 수도시설 개선에 재투자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종료 시점이 2024년 5월인 점을 감안하면 절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