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군민 삶의 만족도 높아
의령군, 군민 삶의 만족도 높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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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민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높고, 향후 정주 의사와 의령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 만족도가 18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전망 역시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2021년 경상남도 사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남 도내 1만5,000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주거·교통, 일자리·노동,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와 같은 거주지역에 대한 생활과 만족도를 5개 부분 150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의령군민들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향후 10년 이후 계속 의령에 정주할 의사가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거창군(77.9%) 다음 의령군(77.6%)이고, 향후 10년 이후 지역 정주 의사는 하동군(84.8%) 다음 의령군(82.3%)으로 조사됐다. 

오 군수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행복감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이라며 "지표에 드러나는 수치에 걸맞게 군민 삶에 우선하는 내실 있는 정책으로 더 행복한 의령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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