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
경상남도,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0.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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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남도
사진=경상남도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가 16일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18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을 실시했다.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은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필수 소양인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매년 1회, 4개 대학 통합 특강방식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도내 4개 대학(경상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에 위탁교육하고 있는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제21기 교육생과 수료생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민선7기 경남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4개 대학이 공동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위탁교육기관인 김양준 경상대 평생교육원장, 전외술 창원대 평생교육원장, 허미경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회 난타동아리팀의 축하공연, 박일동 정책기획관의 경남도정 운영보고, 김용균 다누리스마일컴퍼니 대표의 양성평등과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여성대표성을 제고하는 등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뒤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여성에 대한 차별문제, 여성대표성, 경력단절여성, 저출생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성현안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혜를 모아줄 것“을 밝혔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은 지역 사회와 경남도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수료생 중 16명이 올해 제7대 지방의회에 진출하여 여성의원으로 활약하는 등 수료생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정책결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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