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감자 첫 출하...효자종목 각광
합천군, 감자 첫 출하...효자종목 각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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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의 율곡면 율진감자작목반(대표 문병기)은 2022년산 무농약 친환경감자 100톤을 아이쿱 생협과 2월 11일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18일 12톤을 첫 출하 했다.

율진감자작목반은 2017년부터 결성해 현재 12농가 시설하우스 83동(6ha)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출하하는 친환경감자는 작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정식했고 올해 2~3월에 수확한다. 

수확된 감자는 일괄 아이쿱 생협에 납품해 생산 농가는 판로에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있다.
 
특히 합천군에서 생산된 친환경감자는 적합한 재배환경과 높은 기술력으로 전분 성분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겨울철 시설감자는 봄감자가 출하되지 않는 2월부터 유통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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