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 대회장 합천군수 문준희)은 제21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에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의 마라톤 코스 승인을 받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푸른 숲 맑은 물이 있는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빛모래를 따라 잘 어우러진 벚꽃길을 달리는 대회로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적인 마라톤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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