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0.19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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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의회
사진=거창군의회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10월 2일부터 17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5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거창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과 10건의 일반의안은 원안가결 됐다.

‘거창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건은 수정가결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을 원안 승인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보다 538억원 증액된 총 6,7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거열산성 진입도로(한들교) 개설공사’ 등 2건의 40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전환토록 했다.

특히, 회기중 열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의원별 수렴한 주민들의 여론을 중심으로 집행부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지적에 대한 조치 요구사항 157건을 채택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박수자 의원, 김향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진=거창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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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자 의원은 “거창법조타운 조성은 거창군수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하루빨리 용단을 내려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접고 실리를 취해야 할 때이며, 인센티브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거창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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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 의원은 “거점APC의 대대적 혁신만이 사과 유통의 안정성을 이룰 수 있고, 보조사업의 만족도 향상 방안과 예찰사업과 연계한 전문 컨설팅 사업도입으로 거창한 사과, 이름값 하는 사과골 거창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홍희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군이 추진한 사업들을 한번더 되새겨보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산안 및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시 논의되었던 사항에 대하여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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