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통제초소 운영
진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통제초소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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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3일 수곡면 대천리 소재 육용오리농장 진입로에 설치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AI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지난 2월 22일 하동군 진교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년도 1월 AI 발생으로 방역취약지로 관리하고 있던 수곡면 대천리 소재 육용오리농장 진입로에 AI 방역통제초소를 긴급히 설치해 2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긴급 방역통제초소에서는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통제와 사료차량, 분뇨차량 등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한다.

또한, 진성IC 입구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외지에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여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육용오리농장과 산란계 농장에는 드론으로 조류기피제를 수시 살포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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