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효율적 업무수행과 각종 재난예방 강화를 위해 ‘예방안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 확충과 인력보강을 했다.
이에 따라 현행 1과 1단 3센터 1지역대 체제에서 예방안전과와 웅양지역대가 신설되면서 2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단(현장대응단), 3센터(대평, 위천, 가조센터) 2지역대(신원, 웅양지역대)로 개편됐다.
웅양지역대가 신설되면서 구급 및 화재출동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웅양지역대는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에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위천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 2인 탑승 출동체제에서 3인 출동으로 확대해 중증환자 이송 및 구급대원 폭행방지 등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높인다.
조길영 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농촌 지역 등에 대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한층 높아진 소방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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