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종산삼 18뿌리 발견...감정가 1억8천만원
함양군, 천종산삼 18뿌리 발견...감정가 1억8천만원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2.05.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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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함양=이경민 기자] 경남 함양군 천종산삼 18뿌리를 발견해 화제이다.

박 모(51세)씨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일원의 지리산 자락을 산행 중, 해발 800미터 지점의 계곡 중간부의 반경 10m내에서 대를 이어 온 천종산삼 18뿌리를 발견했다.

 올해 첫 발견인 해당 천종산삼은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감정이 의뢰되어 100년근 이상이 추정되는 대를 이은 가족군의 천종산삼으로 약통(몸통)과 미(뿌리)의 색상이나 형태등이 천종산삼의 특징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으며 소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뇌두(노두)의 발달이 오밀조밀 촘촘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오랜 기간 잠을 잔 흔적도 뚜렷이 나타나 있었다.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특히 동자삼(밤톨과 같은 둥근 형태의 산삼)의 형태를 보이는 매우 특이한 경우의 천종산삼인 것으로 감정결과를 나왔다.

한편, 천종산삼의 약 1억8천만원의 감정가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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