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추가지원 신청·접수 결과 27개 업체에 2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융자지원으로 당초 상반기 확정금액인 124억원에 더해 상반기에만 149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지원사업을 추진,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이며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군은 융자금 신청 사업자에게 융자 추천 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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