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진드기 예방 자동분사기 설치
사천시, 진드기 예방 자동분사기 설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5.1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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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유해 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는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10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공원 등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다수 인원이 방문하는 용두공원(벌용동), 수양공원(사천읍), 초전공원(사남면) 등 모두 10곳이다.
 
 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기피하는 성분이 첨가된 약제가 들어있는데, 등산로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팔·다리 등 노출부위나 옷에 15~20cm 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등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작업 전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 돗자리 깔고 앉기 ▲귀가 후 샤워 및 작업복 분리세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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