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모내기철인 5월부터 6월까지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가뭄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천굴착 및 물덤벙 설치, 임시 양수기 지원 등 신속하게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될 경우 즉각 예비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 용수공급시설의 양수장 및 관정 고장 등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합천지사)와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금년 2월부터 겨울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우려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긴급 양수기 가동 및 저수지 방류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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