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책기간 운영과 함께 지난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청군과 산청소방서 관계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방법과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장비 사용법 등 이론·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은 8월31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지역 26곳에서 안전감시, 계도활동,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7월15일부터 8월16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전담관리제 운영 등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더 강화해 수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