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인문학강좌 큰 호응
의령군, 인문학강좌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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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 의병박물관은 지난 18일 개최한 인문학 강좌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의병박물관 인문학 강좌를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신청기간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연의 내용은 조선사의 주요 사건과 얽힌 공간 56개를 선정하여 입체감 있는 역사 이야기로 꾸려졌다. 

세종대왕과 집현전, 세조와 정이품송, 병자호란의 아픔을 간직한 남한산성, 내세에서도 영조 곁을 지킨 어린신부 정순왕후 등 특정 장소에서 펼쳐졌던 흥미로운 이야기로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KBS1 TV에서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통해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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