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파랑길 길 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 남파랑길 길 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6.27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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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에서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남파랑길 길해설사를 지원한다. 

 남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한반도 외곽을 걷기 여행하도록 설계된 코리아둘레길 4500㎞의 남해안길 1,470㎞를 지칭하는 공식 길 이름이다. 

남해안 동쪽 끝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서쪽 끝인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23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하며 90개 코스를 이루는 국가탐방로이다.

 재단에서 실시하는 ‘남파랑길 길동무 지원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중에서 남해군 구간에 해당하는 11개 코스(36~46코스) 160㎞ 구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개 체험형 중단거리 코스인 ‘테마탐방형’과 10명 이상 단체가 신청하는 ‘단체탐방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길해설사 비용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남해군에서 후원하여 무료로 지원되며, 패러글라이딩이나 파워 보트, 요가 같은 유료체험이나 입장시설은 현장에서 신청자가 부담한다.  

길해설사 지원 프로그램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를 통해 안내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31일 이전이라도 프로그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문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055-863-8778)에서 받으며 상세설명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내 소식란을( https://cafe.daum.net/namhaetrails/BJYH/38)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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