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저터널 시대 본격화... 발전전략 논의
남해군, 해저터널 시대 본격화... 발전전략 논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6.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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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연구단이 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주민참여형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주민참여연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지역개발·교통 △환경·녹지 △교육·복지 등 5개 분과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귀농·귀촌인을 포함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식견을 갖춘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각 분과별 토론회에서는 남해읍 상권 활성화 방안에서부터, 교통·도로 인프라 구축, 난개발 방지 대책, 선제적인 도시 계획 수립, 야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인문·철학 콘텐츠 확충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들이 쏟아졌다.

 남해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인 용역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참여 연구단은 온라인 정책 토론방을 통해 수시로 활발한 의견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며, 오는 10월 2차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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