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선불형 카드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은 277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 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쉽고 지역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난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수령일 경우 위임장 등을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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