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왕후박나무 주민설명회 개최
남해군, 왕후박나무 주민설명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8.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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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창선도 왕후 나무’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지난달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은 창선도 왕후박나무의 수관 일부가 도로와 인접해 진출입 차량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현상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을 맡은 ㈜미래미전에서 △창선도 왕후박나무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개요 △창선도 왕후박나무 현황 및 관리계획 등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용역 진행방향과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보존방안, 주민소득 창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한편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는 수령이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며, 민속적·문화적·생물확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82년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남해군은 인근 부지에 왕후박나무 후계목을 육성하는 등 관광자원화를 통한 천연기념물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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