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 묘산면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댐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백만원(총사업비 63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400kw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하여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7개 마을(교동, 산제, 가야, 팔심, 반포, 봉곡1, 봉곡2)에 공동 배분하여 주민복지시설(경로당)을 활용해 한끼 식사가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급식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 속에 불편한 교통으로 인한 식재료 수급이 어려움, 영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부족, 혼밥 등으로 인한 식욕부진에 따른 체력 및 삶의 질 저하 등 고령화사회 문제점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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