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유기농쌀 국무총리상 수상에 쾌거
산청군, 유기농쌀 국무총리상 수상에 쾌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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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이 ‘2022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차황면 조용석(55)가 출품한 백미가 전국 400여종의 유기농산물 가운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7개 등급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곡류(백미)는 모양, 냄새, 미질, 찰기·질감, 친환경인증 보육기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쳤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조용석씨는 상법마을 이장으로 3ha의 유기농쌀을 재배하는 뚝심 있는 농부이자 지역의 든든한 리더다.

산청군 차황면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이상일씨가 출품한 유기농쌀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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