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자축제' 준비 본격화 ‘눈길’
의령군, '부자축제' 준비 본격화 ‘눈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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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국내 유일무이한 부자축제인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여는 등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생 전환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의령군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삼성 이병철 회장을 대표하는 '재벌가의 고향'과 사방 20리 안에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솥바위 전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의령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오태완 의령군수, 하만홍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8일 축제 기본계획 수립 이후 세부적인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로고 및 캐릭터 선정, 상품 개발과 사전 홍보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오갔다. 축제장 구성과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을 하나씩 살피며 타당성 살피기에 나섰다. 

군은 서동생활공원, 솥바위, 의령전통시장, 합강권역, 한우산, 탑바위 등 의령군 전역을 축제장으로 꾸며 대한민국 축제의 새로운 모험을 시도할 의사도 밝혔다. 또 의령 특산품을 속속들이 소개하고 먹거리 존을 운영해 지역민이 '부자'가 되는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살핀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존의 의령 인기 축제인 이호섭 가요제,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 청소년 한마음 축제도 같은 기간에 열려 '리치리치페스트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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