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유도등 설치
합천 황매산 유도등 설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9.0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황매산 정상의 철쭉과 억새사이(황매산 관광휴게소)건물 나눔데크 주변으로 유도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황매산 은하수 별빛 산행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해 정상 주차장을 밝게 비춰 별빛 야행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유도등은 일몰 시간부터 22시까지만 운영된다.

유도등에 사용된 빛 연출 조명기구는 눈부심 방지 후드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정상주차장에서도 눈부심이 없이 별을 볼 수 있다.

합천 황매산은 전국에서 은하수를 보기 가장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별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정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도 별을 볼 수 있는 용이함도 황매산의 유명세에 한몫했다. 

한편, 황매산군립공원은 24시간 입차가 가능하며 매표소의 직원이 부재 시, 정상 주차장과 매표소 앞에 있는 무인정산기에 정산을 하고 출차하면 된다. 

소형 차량 4시간 3천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1시간 당 1천원이 가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