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성료
사천시, 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성료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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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신인가수 등용문인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벗어나 3년만에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11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지난 16일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2000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본선 진출자 11명이 열띤 가요경연을 펼쳤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안녕>이라는 노래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을 매료시킨 박상현(경북 구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신진욱(경남 사천), 은상은 홍향희(경남 사천). 동상은 김현수(전남 곡성), 특별상은 백선혜(대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1960년대 은방울자매가 불러 인기를 끌었던 명곡 <삼천포아가씨>를 기리고 사천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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