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울시와 상생협약 체결
함양군, 서울시와 상생협약 체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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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상호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노명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 등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서울시와 적극적 동반자로서 미래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양 자치단체는 ▲안전먹거리 공급 및 농촌사랑운동 실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무원 인적교류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청소년 체육·문화·전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사업과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민선7기 대외협력기반 재구축의 포문을 연 서춘수 함양군수는 현재 대전시 서구를 비롯해 11개의 국내 자매결연지와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4개국 5개 해외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19년까지 신규 교류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건실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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