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청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팔·다리 의지 등 품목의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으로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보조기기 등을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장애인보조기기 유형별 1인당 내구 연한 기간 내 1회만 인정되며 보조기기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기준액 전동휠체어 209만원, 전동스쿠터 167만원, 수동휠체어(일반형) 48만원, 보청기 131만원) 한다.
신청은 대상자의 장애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검사결과지 포함)과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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