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지난 29일부터 제15회 국화관람회를 열었다.
이번 국화관람회는 ‘국화향기 가득한 추모공원, 새로운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150여종 25만 본의 국화를 중앙광장과 천유문 입구에 군락지로 조성하여 진한 국화향을 만끽할 수 있다.
관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첫 발을 내딛자마자 스며드는 국화향기를 맡으며 감탄을 했으며, 형형색색 꾸며놓은 국화를 보고 또 한 번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15회 국화관람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오는 1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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