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추모식 개최
산청군,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추모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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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제71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5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업무지원단장,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정재원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애도했다.

산청·함양사건은 6·25전댕 중인 1951년 2월 산청군 금서면, 함양군 휴천면, 유림면 일대에서 국군에 의해 705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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