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규일 시장 중남미지역‘마케팅 광폭 행보
진주시, 조규일 시장 중남미지역‘마케팅 광폭 행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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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력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35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에서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콜롬비아 보고타 수출상담회에 이어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차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날 무역사절단은 자동차·중장비·기계부품 기업 14개사가 참가하여 물가폭등의 영향으로 현지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기업은 현지 기업과 20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이 중남미 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되어 새로운 수출길을 열고 있다”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현재의 수출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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