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명품 산청곶감’기술 배워요
산청군,‘명품 산청곶감’기술 배워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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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타지키스탄 감 생산농가가 ‘명품 산청곶감’의 우수한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산청을 찾았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타지키스탄 감 생산농가와 업체 관계자들이 단성면 산청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청곶감의 우수한 곶감 제조기술을 배워 타지키스탄 현지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지키스탄 농가 및 업체 관계자 7명과 주한타지키스탄상공회의소회장 등 3명은 100여 동에서 곶감을 생산하고 있는 단성면 백한흠 농가를 찾았다.

  이들은 감 재배 기술과, 감 수확 후 저장 방법, 곶감 가공 및 건조 시설 등 곶감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재래식 방법으로 소규모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도 찾아 현지 타지키스탄 재배 실정과 비교 견학도 실시했다.

  특히 타지키스탄 관계자들은 명품 산청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감 재배 기술과 감 수확부터 곶감 생산까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지리산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6회 수상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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