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지회장 임부륙)가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 군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을 다짐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실질적으로 망국조약이 된 을사늑약이 늑결 되었던 1905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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