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 산청곶감 명성 이어 간다
산청군, 지리산 산청곶감 명성 이어 간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2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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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과 곶감 농가들이 ‘대한민국 1등 곶감’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 산청군에서 ‘산청 고종시(떫은감)’로 만드는 ‘지리산 산청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1300여 개 농가에서 명품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산청곶감의 오랜 전통과 품질에 감탄한다는 내용의 서한문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산청군은 올해 원료감 작황이 양호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또한, 곶감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설사치료·숙취해소·기관지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또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6차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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