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친환경 농업인에게 유기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3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서 유기·무농약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유기농 인증 농가는 200만원, 무농약인증 농가는 150만원, 일반농가는 100만원까지 유기농업 자재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ha당 총구입비 기준이다.
신청희망 농가는 오는 12월 30일까지 토양검정 결과를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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