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민·관 정신건강 대응 간담회 개최
함안군, 민·관 정신건강 대응 간담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2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함안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시 단계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정신질환자나 자살시도자 뿐 아니라 함안군민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정신질환으로 인한 고위험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해 정신건강 위기개입 시 위기대응 및 단계별 기관의 역할과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8월부터 자살예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현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살유족의 평안한 애도를 돕기 위해 함안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자살유족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