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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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인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및 체험이용 상품권 등 31개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5일 사천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농·축·수산물 17개, 가공품 10개, 체험상품 이용권 4개 등 모두 31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 대표성, 공급·유통 안정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농·축·수산물, 가공품, 체험이용 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오는 12월 중 이번에 선정된 31개 답례품을 바탕으로 희망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등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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