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수시 해저터널 시대 번영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남해군-여수시 해저터널 시대 번영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1.3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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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9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향후 펼쳐질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위해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으로 결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활동을 같이 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해 왔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2023년 본격적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를 앞두고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더욱 선제적인 준비에 나서게 됐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기명 여수시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양 시·군 민간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호 간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이날 양 시·군은 기념품과 선물을 교환하는 한편, 여수시 ‘예울마루’를 현장탐방하며 향후 상호간 교류 협력 아이디어 등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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