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가공식품‘친환경 인증’받아
하동군, 가공식품‘친환경 인증’받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2.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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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하는 기름을 뺀 들깨가루와 블랙 보리차가 유기가공식품 분야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농림식품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인증제도는 지난해 12월 친환경농어업법이 개정되면서 원료부터 제품 생산, 공정,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유기가공식품 및 인증기준에 부합할 경우 부여하며, 인증유형은 유기가공식품과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이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앞서 지난해 5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데 이어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분야에서도 친환경 인증 사업자 지위를 추가 획득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하동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매년 4월 농산물가공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하동군 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조합원 가입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융복합담당부서(055-880-6565)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가공품은 관내 로컬푸드 매장 등에 납품되거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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