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경찰서는 물류창고신축 공사장 등에서 전선 1천여㎏을 10회에 걸쳐 1380만원 상당을 절취한 A(38)씨 와 B(36) 씨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22일 밝혔다.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A씨(38)와 B씨는 지난달 3일 오후 9시 10분께 거창지역 한 공사장에 침입해 절단기로 400만원 상당 전선 200㎏을 잘라 트럭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38)와 B씨는 선.후배 사이로 지난 15일까지 대구, 고령, 창녕, 밀양, 거창 등지의 공사장 ,고물상 등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A씨(38)와 B씨(36)를 구속하고 또 다른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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