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3일 동안 총 16명의 기부자가 참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 고향사랑e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모씨(서울 동대문구)가 제1호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과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 부부가 각 500만원씩 기부하여 부부가 동시에 첫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김판곤 재대구함양군향우회장도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서울, 울산, 부산, 경남권 여러 지역의 기부자가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국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농협 근무시간(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에 방문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행정과(☎055-960-4231, 42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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