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GPS)가 탑재된 시계형태의 기기로 치매환자가 감지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개의 안심존을 설정하면 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 앱으로 전송돼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종 시 바로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빠른 귀가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환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배회감지기 신청은 함안군치매안심센터(☎ 가야권 055-580-3229, 칠원권 055-580-3322, 군북권 055-580-3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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