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골밀도 검사’ 실시...군민 건강증진에 기여
거창군, ‘골밀도 검사’ 실시...군민 건강증진에 기여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3.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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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국고보조금 6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골질환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올해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거창군 인구 6만387명 중 골다공증 발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50대 이상의 인구가 약 3만4372명으로 전체 인구의 56%에 달하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골다공증 검사의 필요성도 요구되고 있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골다공증 의심자 및 진단자 중 65세 이상은 무료이고 그 외 대상자는 1100원의 검사비가 발생한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이 가능하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관리방법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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