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박물관은 지난 23일 동서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대한민국 정부 초청 국가장학생 52개국 81명이 참가했다.

이번 산청박물관 문화체험은 한국 전통 짜맞춤을 활용한 꽃창살 조명등 만들기, 동의보감촌, 산청박물관 및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현장학습으로 산청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탐방했다. 

산청박물관 관장은 “지속적인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외국인들에게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산청의 역사와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월에도 부경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외국인 유학생 372명을 교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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