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방세 체납 징수 경남 3위
의령군, 지방세 체납 징수 경남 3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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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지방세 체납자와 전면전을 선언하고,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막대한 역할의 중심에는 의령군 재무과 징수 담당 직원들이 있다. 타 자치단체에 비해 담당 공무원 수는 적지만 일당백 자세로 '조세 정의' 실현의 책무감으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과는 눈에 띈다.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은 98.4%로 경남 3위에 해당하며, 이월체납액은 45.7%로 경남 평균(33.8%)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2021년에 비해 징수율을 11% 이상 끌어 올렸다.

한편 의령군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에 결산 기준 체납액 10억여 원 중 35%인 3억 6천만 원 이상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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