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총 예산 약 1900만 원을 들여 자동심장충격기 최대 8대와 소모품을 구입해 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함안군 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 또는 그 밖의 기관 중 미설치기관이며,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함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의무대상시설 32곳에 47대, 그 밖의 기관 40곳에 40대, 총 72곳 87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매달 구비기관의 자체 점검과 상·하반기 보건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해당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담당(☎055-580-3035)로문의하거나 함안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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