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특산물 100만달러 수출협약 체결
하동군, 농특산물 100만달러 수출협약 체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3.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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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딸기, 섬진강 쌀, 재첩국, 매실엑기스, 냉동김밥 등 명품 하동산 농·특산물이 미국, 캐나다, 영국에 있는 100여개 H-MART에서 판매된다.

하동군은 21일 부산 서구에 있는 희창물산(주) 사무실에서 수출업체 희창물산(주)(회장 권중천)과 하동산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창물산은 이날 농협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노호상), 남경오가닉팜(대표 김익동), 푸른수산(대표 김신우)과 딸기, 섬진강쌀, 재첩국, 매실엑기스, 배즙, 맛밤 등 6개 품목 100만 달러어치(한화 약 13억원)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희창물산은 현재 미주지역과 캐나다, 영국 등지에 105개 H-MART를 유통망으로 갖춘 미국 최대의 아시안 유통업체로, 이번에 수출되는 하동산 농·특산물은 이들 유통망을 통해 미국·캐나다·영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또한 하동군과 희창물산은 오는 9월 뉴욕 H-MART에서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을 공동으로 진행해 미주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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