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방역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위생해충구제와 감염병 발생요인을 차단하는 방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3월 초부터 위생해충 유충구제 방역을 시작해, 하절기 주요 감염병 매개체(모기 등)인 위생해충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며, 소독과 방역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 하절기 위생해충구제 방역사업에 대한 기대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내 정화조, 오수처리시설 등 64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소독을 실시하고, 2주 간격으로 2회 방역을 더 추진하여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와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감염병예방팀(055-860-8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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