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밀원수림 조성 양봉산업 활성화 기대
하동군, 밀원수림 조성 양봉산업 활성화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3.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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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기후변화로 평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나무 식재 시기를 앞당겨 28일 횡천면 전대리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최근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양봉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군유림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밀원수림 15ha를 조성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임업후계자, 양봉협회,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밀원 수종인 헛개나무 2500그루와 동백나무 2500그루를 심었다.

  밀원 수종은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부 회원들과 2차례 회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번에 심은 헛개나무는 6월 말∼7월 개화해 꿀을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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