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안정화 활동 펼쳐...20억 원 투입 쓰레기 제로화 추진
남해군, 해안정화 활동 펼쳐...20억 원 투입 쓰레기 제로화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3.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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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29일 ‘12회 수산인의 날(31일)’을 기념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 일원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천명조)와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회장 김형모)가 주관하는 해안정화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31일 통영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군은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자체적으로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날 해안정화 활동을 준비했다.

 해안정화 활동에서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본촌어촌계, 남해군수협, 미조사무소 등이 참여해 미조면 본촌 삼정개 해안의 폐스티로폼과 폐어망, 플라스틱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남해군은 올해도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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