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들, '동주도시'에도 기부 이어져
진주시 공무원들, '동주도시'에도 기부 이어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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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면서 14개 동주도시를 대상으로 기부금 기탁 행진을 이어갔다.

 동주도시는 진주시, 전주시 등 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도시를 말하며, 2003년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를 설립하여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조규일 진주시장을 첫 주자로 자매도시와 교류협력도시에 기부를 시작하면서 4급 간부공무원들이 경남도내 10개 군 단위 지역 기부에 동참했다. 

이어 사천시·산청군 공무원들과 상호기부까지 진행하면서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다.

 이 같은 기부 확산 분위기에 따라 이번에는 기획행정국 소속 팀장들이 동주도시를 응원해보자고 입을 모으면서 도시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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